CCTV 관제사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안전경영연구원이 지자체 CCTV 관제사의 관제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5월 우리나라 최초로 ‘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’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50여개 지자체와 국립공원관리공단, 항만보안공사, 시설공단 등 다수 민간 및 공공기관이 단체 및 개별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으며, 이러한 2년여 교육운영 결과와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다음달 9월초 ‘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관제 실무’ 과정을 개설한다. 추가 신설된 실무과정은 기존의 교육내용인 관제전문가로서 꼭 알아야 할 관제업무 지식과 상황별, 시설별 모니터링 방법, 관련 영상정보 법령 및 개인정보보호 등이 총론이었다면 여기에 현장매뉴얼을 토대로 현장 관제사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과정을 추가 구성하였다. 특히,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서 CCTV 관제사 전문교육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지자체 차원의 CCTV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기계경비와 연계한 CCTV 관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민간시설, 학교, 병원 등 설치대상별 모니터링 요령을 현장매뉴얼 중심으로 강조한 바,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실무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이 예상된다. 현재 한국안전경영연구원에서는 CCTV 관제교육을 2개 과정으로 구분, 지자체 관제사 대상인 ‘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과정’ 과 민간경비 대상 ‘디지털보안 영상정보 관제사 과정’을 직무교육(과정당 30차시) 및 자격시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

한국안전경영연구원 박성면 원장은 “이번에 개발한 ‘스마트시티 CCTV관제사 관제 실무’ 과정은 현장 전문가들이 CCTV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관제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개발한 과정으로 지자체 관제센터 및 디지털보안 분야에서 CCTV를 통해 관제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제사에게는 직무교육용으로 보급한다면 현장근무자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.”라고 전했다.

‘스마트시티 CCTV관제사 관제 실무’ 과정에 대한 수강신청은 한국안전경영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, 단체수강이 필요한 경우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.